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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라미 말렉(42)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의 엠마 코린(27)과 파리 데이트를 즐겼다.
3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동안 미우미우 애프터파티를 떠나면서 손을 잡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목격됐다.
말렉은 회색 블레이저에 검은색 버튼업, 검은색 슬랙스, 드레스 슈즈를 매치했다. 코린은 회색 드레스와 검은색 블레이저에 회색 양말과 로퍼를 신었다.
이 커플은 지난 7월 런던에서 열린 브루스 스프링스틴 콘서트에서 다정한 모습이 목격되면서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그들은 서로의 귀에 대고 속삭이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 말렉은 코린의 무릎에 손을 얹기도 했다.
이들은 한 레스토랑에서도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키스하는 모습이 알려진 바 있다.
코린은 자신은 '논바이너리'(non-binary·한쪽 성에 속하지 않는다고 스스로 규정하는 사람)라고 선언했다.
말렉은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인연을 맺은 루시 보인턴(29)과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최근 5년 만에 결별한 뒤 코린을 만나고 있다.
한편 2018년 한국에서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99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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