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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청소년 엄마 박소연이 남편 김우진에 대한 고민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N, K-STAR '고딩엄빠4'에는 박소연, 김우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연은 김우진의 퇴근 시간이 다가오자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김우진이 귀가하자 그대로 얼음이 되기도.
그럼에도 김우진은 "같이 씻을까 우리 넷이?"라고 졸랐고, 박소연은 기겁했다. 하지만 김우진은 포기는커녕 진심으로 조르기 시작했고, 박소연이 진지하게 거절하고 강력히 거부했음에도 끊임없이 치댔다.
결국 참다못한 박소연은 폭발, 불호령을 내렸고 그제야 김우진과 두 딸은 욕실로 향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들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그래도 다행인 건 보통은 남편의 애정이 없어서 문제인데 이 집은 남편이 애정 과잉이네"라고 말했다.
김우진은 이어 목욕이 끝나자마자 바로 박소연에게로 돌진, 무릎에 누워 행복해 했고 두 딸 또한 박소연에게로 돌진했다. 그리고 이들은 단 1분도 박소연을 혼자 두지 않았고 지친 박소연은 설거지를 핑계로 도망 쳤다.
하지만 김우진은 주방까지 따라가 백허그를 했고 박소연이 움직일 때마다 쪼르르 쫓아가 엉덩이를 터치하는 등 스킨십을 멈추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 김우진은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박소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고딩엄빠 시즌4'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한층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 가족 예능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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