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증권이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B증권은 자가 건물 경기 용인 연수원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사용된 페이퍼 핸드타월을 분리해 재활용하는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시행한다.
바이사이클은 한 번 사용하고 쉽게 버려지는 핸드타월 등 폐기물을 분리수거한 후 이를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자원순환을 통한 기업 지속가능활동을 유도하고자 유한킴벌리가 기획한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이번 바이사이클 캠페인으로 연간 약 2800kg 쓰레기와 온실가스 약 2.4톤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온실가스 약 2.4톤은 소나무(30년생 중부지방 소나무 기준) 260여 그루 1년치 탄소 흡수량이다.
양창호 KB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임직원 아이디어와 실천 의지를 모아 탄소중립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는 뿌듯함 속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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