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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하나만 낳아 잘 키운다는 저출산 시대다. 그러나 이 가운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둘째를 맞이하는 스타들이 있다.
배우 이민정은 지난 7일과 8일 친구들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고마움을 표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임신 중인 이민정의 둘째가 딸임을 알게 된 친구들이 축하파티를 준비한 것.
이와 함께 이민정은 "친구들의 서프라이즈에 깜짝 놀라서 들어오는 내 걸음걸이는 아직 아들 엄마 같지만 둘째는 딸 맞다더라"라며 "태명은 버디. Birdie와 Buddy 이중적인 의미"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이민정은 지난 8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당시 마이데일리에 "이민정이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며 "기다리던 좋은 소식이어서 매우 기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이가 또 있다. 배우 강소라는 지난 2020년 8월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이듬해 4월 첫 딸을 출산했다. 그리고 지난달 만삭화보를 공개하며 둘째 임신을 알렸다.
강소라 소속사 플럼이엔씨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강소라가 둘째를 임신했다'며 "연말 출산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강소라는 태교에 전념하며 출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 소식이 보도되자 강소라는 직접 만삭화보를 게재하며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인사를 남겼다. 최근에도 강소라는 만삭화보 비하인드를 공개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같은 달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박현선도 "#임밍아웃"이라는 해시태그와 짧은 영상을 게재해 직접 임신사실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현선은 작은 틈새에 빼꼼 몸을 내밀더니 이내 초음파 사진을 들고 나타났다.
깜찍한 방법으로 센스 있게 임신을 알린 박현선에게 네티즌들의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배우 김소연, 지소연 등도 해당 게시글에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박현선은 "소연언니 촬영할 때도 임신 중이었다", "으하 입덧지옥서 살고 있다"고 화답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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