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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도 제쳤다! 마카체프 P4P랭킹 1위…볼카노프스키전 2연승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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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체프, 마침내 P4P 최고 랭커 우뚝
볼카노프스키 연파하고 최강 파이터 자리매김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2)가 드디어 P4P 랭킹(모든 선수들을 동일한 체급으로 가정하고 정리하는 순위)을 최고 자리에 올랐다. '극강 파이터' 존 존스를 끌어내리고 1위에 랭크됐다.

마카체프는 7일(이하 한국 시각) UFC가 발표한 공식 랭킹에서 P4P 부문 가장 높은 곳을 점령했다. 오랫동안 2~3위권을 유지하다 1위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2연승을 거둔 효과를 보며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까지 아래로 끌어내렸다.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친구 사이로 잘 알려진 그는 삼보와 레슬링을 베이스로 2011년 종합격투기계에 입문했다. 표도르 에밀리아넨코가 활약하기도 한 M-1 글로벌 무대 등 여러 무대에서 뛰면서 9연승을 올렸다. 2014년 10월 UFC와 계약을 맺었고, 이후 14승 1패의 성적을 올리며 라이트급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있다.

올해 치른 두 차례 볼카노프스키와 경기에서 모두 이기면서 주가를 드높였다. 2월 11일 UFC 284에서 라이트급 1차 방어전을 치러 판정승을 올렸다. 하지만 한 체급 낮은 페더급에서 뛰는 볼카노프스키를 확실히 제압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지난 10월 21일 UFC 294에서 다시 한번 볼카노프스키를 꺾었다. 이번엔 완벽한 승리로 전 경기 판정 논란을 잠재웠다. 1라운드에 헤드킥을 적중한 후 파운딩으로 래퍼리 스톱을 받아냈다.

볼카노프스키를 연파하며 강한 인상을 심어준 마카체프는 명실상부 현재 UFC 격투기 전체 넘버원을 칭하는 P4P랭킹 1위 훈장을 달았다. 최근 UFC 13연승, 종합격투기 전적 26전 25승 1패를 마크하면서 최고의 자리에 섰다. 다음 상대로 찰스 올리베이라나 저스틴 게이치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카체프(오른쪽)와 볼카노프스키 경기 장면.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카체프(오른쪽)와 볼카노프스키 경기 장면.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카체프(오른쪽)와 볼카노프스키 경기 장면.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카체프(오른쪽)와 볼카노프스키 경기 장면.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카체프(왼쪽)와 볼카노프스키 경기 장면.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카체프(왼쪽)와 볼카노프스키 경기 장면. /게티이미지코리아

◆ UFC P4P 랭킹 톱10
1. 이슬람 마카체프
2. 존 존스
3.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4. 레온 에드워즈
5. 찰스 올리베이라
6. 션 오말리
7. 션 스트릭랜드
8. 이스라엘 아데산야
9. 알렉산드레 판토자
10. 알렉스 페레이라
11. 알저메인 스털링
12. 맥스 할로웨이
14. 이리 프로하즈카
14. 카마루 우스만
15. 자마할 힐

한편, 12일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UFC 295 메인이벤트 헤비급 타이틀전은 챔피언 존 존스의 부상으로 취소됐다. 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와 빅매치가 사라졌고, 코메인이벤트였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이리 프로하즈카-알렉스 페레이라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펼쳐지게 됐다. 

[마카체프. 사진=UFC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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