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 라슨, “‘캡틴 마블’ 하차 안한다” 공식 선언[해외이슈]

브리 라슨/게티이미지코리아
브리 라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때 ‘캡틴 마블’ 하차설이 나돌았던 브리 라슨이 계속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남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19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캐럴 댄버스의 내면에는 아직 많은 것이 있다”면서 “이 팀에 합류하면서 캐럴의 내면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열리게 된 것 같고, 나는 그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마블스’에서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느낄 필요 없이 어깨를 조금 내려놓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면서 "그래서 앞으로 가야 할 길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캐럴은 계속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캐릭터”라면서 “내가 성장하는만큼 캐럴도 성장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라슨은 향후 MCU에서 캐럴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에 대해서는 “현재 출연이 확정된 작품은 없다”고 말했다.

브리 라슨/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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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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