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17분만 뛰어도 OK, KB 강이슬·허예은 36점 합작, BNK 21점차 대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수가 정확히 17분만 뛰었다. 그럼에도 KB는 21점차 대승을 거뒀다.
청주 KB 스타즈는 2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원 2023-2024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서 부산 BNK 썸을 83-62로 크게 이겼다. 4승1패,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BNK는 2승3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KB는 박지수가 17분 출전에 그쳤다. 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을 곁들였다. 그러나 강이슬이 3점슛 2개 포함 22점 4어시스트로 좋았다. 메인 볼핸들러 허예은도 3점슛 2개 포함 1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보탰다.
BNK는 홈 개막전서 대패하며 1라운드를 만족스럽게 끝내지 못했다. 김한별이 부상으로 빠진 것도 컸다. 진안이 18점 11리바운드, 안혜지가 15점 7어시스트, 이소희가 12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날 BNK는 3점슛 18개를 던져 단 2개만 넣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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