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피트니스 챌린지 성료...다채로운 이벤트까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처음으로 열린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피트니스 챌린지 대회가 성료했다.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지원으로 개최된 첫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피트니스 챌린지대회(이하 피트니스 챌린지대회)'가 11월 1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피트니스 챌린지대회는 세계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IFBB) 및 대한보디빌딩협회의 경기 규정에 의거한 Lying Pullup(라잉 풀업), Dumbbell Lunges(덤벨 런지), Sit ups(윗몸일으키기), Dips on a bench(벤치 딥스) 총 4종목으로 진행됐으며 2인 1팀으로 팀을 구성해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참가대상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스포츠 열정을 끌어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스포츠의 교육적 측면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이벤트들도 포함됐다. 시상은 1위부터 6위까지 진행했고, 이 외에도 페어플레이상 및 베스트 팀워크 상도 시상하며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대회 진행 전,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교육과 인권교육을 통해 올바른 스포츠 문화의 중요성을 배우고 참가자들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도핑방지교육을 통해 공정한 경쟁을 증진하고 규칙을 준수하는 의식을 높였다. 또한 제자리멀리뛰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 경기와 함께, 2023 Mr. Korea 김진호 선수의 종목 시범을 통해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대한보디빌딩협회 관계자는 “피트니스 챌린지대회를 통해 스포츠의 가치와 함께, 교육적 측면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경쟁을 증진시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높이고 싶다”며 “학생들과 함께 건강하고 존중받는 스포츠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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