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매우 화난다!"…포체티노 '분노' 폭발, "너희들의 정신력이 문제야" 첼시 선수들 '맹비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이 분노했다.

첼시는 26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뉴캐슬과 경기에서 1-4 참패를 당했다.

첼시는 수비가 무너지면서 알렌산데르 이사크, 자말 라셀레스, 조엘린톤, 안소니 고든에 연속골을 허용했고, 라힘 스털링의 1골에 그쳤다. 처음부터 끝까지 무기력했다. 첼시는 시즌 5패째를 당하며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첼시의 올 시즌 최악의 패배라 할 수 있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 선수들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특히 첼시 선수들의 '정신력'이 패배로 이어졌다는 것이 포체티노 감독의 판단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나는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매우 화가 난다.(very, very, very, very, very angry) 그리고 많이 실망했다. 우리는 더 배워야 한다. 첼시의 어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런 종류의 기회를 놓쳤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경쟁을 위해 최선을 다 하지 않았다. 이것이 가장 큰 걱정이다. 경쟁을 요구하는 방식에 선수들이 맞지 않았다. 첼시가 승리하기 위해 어렵다는 것을 증명했다. 우리는 경기를 양보했다. 모든 도전은 부드러웠고, 중요한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일갈했다.

토트넘전 4-1 승리, 맨체스터 시티전 4-4 무승부. 포체티노 감독은 이 2경기가 오히려 독이 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토트넘전 승리, 맨시티와 무승부 후 많은 사람들이 첼시를 칭찬했다. 그런데 선수들은 그곳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 한 발 앞서서 멈추고, 적절한 순간에 노력을 하지 않았다. 첼시는 더 견고해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는 정신적인 면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나는 축구를 할 수 있고, 당신 역시 출구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승리하기 위해서는? 나는 경쟁할 준비가 됐지만, 선수들은 경쟁할 준비를 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 첼시-뉴캐슬 경기 사진.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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