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보람그룹은 최철홍 회장이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고객중심경영 부문상을 수상했다.
최철홍 회장은 지난 33년간 상조업계 대중화를 이끌었다.
상조는 1980년대 부산에서 시작해 지역적 색채가 강한 데다 장의사 시스템 위주였다.
이를 최철홍 회장이 고객 중심 장례서비스로 체계화했다. 지역별로 상이했던 장례비용을 ‘가격정찰제’로 변경하고 ‘장의리무진’ 서비스 도입, 사이버추모관 서비스 제공 등을 주도했다.
현재 보람그룹은 그룹 대표 사업 ‘장례서비스’ 외에 여행, 웨딩, 호텔, IT(정보기술), 건설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철홍 회장은 “지난 30여년이 상조 혁신으로 펼친 고객중심 경영이었다면, 앞으로는 신사업을 펼치면서 고객 라이프 전반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고객만족 경영’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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