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세영과 배우 배인혁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뽀뽀 장면 촬영 비화를 남겼다.
7일 네이버TV와 유튜브 등 각종 채널을 통해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3, 4회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됐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유교걸 박연우(이세영)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스토리'를 표방한다.
지난 1일 방송된 3회에선 박연우와 강태하가 계약 결혼 후 첫 입맞춤을 했다.
강태하는 박연우가 콘센트에 젓가락을 꽂으려 하자 몸을 날려 그를 밀쳐내면서 포옹한 채 바닥으로 떨어졌다. 서방님과의 첫날밤을 떠올린 박연우는 강태하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
이세영은 이 장면을 돌이키며 "우리 되게 처참했다"라고 했고 배인혁은 "바닥에 다섯 시간째 누워 있는 거다"라고 보탰다.
이어 이세영은 "현장에서 찍을 때 한 30명이 둘러싸고 있잖냐. 바닥을 정말 계속 기어다녔다. 제가 눈을 감으니 어디에 하는지 몰라서 인중이나 입술 끝을 향해 가운데로 찾아 왔던 기억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3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6.7%, 수도권 6.7%, 2049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세영, 배인혁이 장식한 마지막 뽀뽀 장면은 분당 최고시청률이 8.3%까지 치솟았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