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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혜수가 추위를 잊은 하의실종 패션으로 겨울 멋쟁이의 위엄을 뽐냈다.
김혜수는 12일 자신의 SNS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강렬한 레드립에 화려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 김혜수는 풍성한 패딩을 미니원피스처럼 연출하고 부츠를 함께 코디해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김혜수는 변치 않는 아름다움으로 또 한 번 팬들을 열광시켰다.
지난달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30년 만에 MC 마이크를 내려놓은 김혜수는 이날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를 통해 '마지막 청룡영화상 출근길과 리허설 현장'을 공개하고 "'내가 이걸 20대 초반에 한 거야? 그 어린 나이에 어떻게 MC를 했나' 이런 생각을 했다. 너무 어릴 때 했더라. 22살에 시작했다"며 "그러니까 차기 MC는 22살에서 찾아보자"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밀수'에서 조춘자 역으로 출연했한 김혜수는 차기작으로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트리거'를 선택했다.
[김혜수/ 소셜미디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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