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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14일 하남지역에 위치한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300여 명에게 과자선물 꾸러미(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랑의 산타크로스' 행사를 6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나눔된 물품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희선)를 거쳐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사랑의 산타크로스'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도우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활력 있는 생활에 힘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나눔 활동이다. 올해까지 총 2275명의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추운 겨울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올 한해 나눔 활동을 활용한 지역상생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15일 롯데시네마 하남미사점에서는 열린 '제6회 아너스 나눔데이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밤' 행사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2023 사랑의 산터클로스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아이들에게 전달할 선물꾸러미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정경륜총괄본부 제공]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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