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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불륜논란으로 퇴출당한 일본 톱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5)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9일 일본 후지TV ‘메자마시8’에 출연해 산속에서 여배우 3명과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마사히로는 2022년부터 관동지방의 산속에 들어앉았다. 지난해 6월부터는 카라스모리 마도(27), 사이토 우나리(29), 마츠모토 카바야시(24)와 생활하고 있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불륜 사건으로 10년 동안 했던 모든 일이 없어졌다. 절망감을 느꼈다. 지금은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5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그는 산에서 사냥으로 생활한다. 마사히로는 “사슴을 가두었을 때는 뭐라고 말할 수 없는 고양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여우, 멧돼지, 까마귀 등 100마리 이상을 총으로 잡았다. 피를 뽑고 해체해 냉동실에 보관한다.
앞서 마사히로는 2015년 1월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 안과 결혼해 쌍둥이 딸과 아들을 얻었다. 이후 2020년 1월 카라타 에리카(26)와 불륜설이 터지며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특히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만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이들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아사코’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함께 칸 국제영화제에도 참석했다.
불륜 보도가 나온 지 약 6개월 뒤, 그는 아내와 이혼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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