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조여화(이하늬)가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9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9회에서는 여화가 사라진 오라비의 행방을 추적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듣는다.
이날 방송에서 여화는 박수호(이종원), 박윤학(이기우)과 맞대면을 하고, 무거운 분위기 속 심각한 대화를 주고받는 세 사람의 만남이 극도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화는 윤학에게 오라비 실종과 관련 15년 전 있었던 사건에 대해 캐묻는다. 이에 윤학은 그날의 사건에 대해 의심되는 정황을 들려준다. 그 말을 들은 여화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특히 그녀는 수호가 덧붙인 말에 또 한 번 크게 놀란다고.
여화는 윤학으로부터 이 모든 일의 배후로 추정되는 이에 대해서도 듣게 된다. 여화는 예상을 뒤엎는, 생각지도 못한 윤학의 말에 정신이 혼미해지고 그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 과연 이들이 쫓는 그날의 사건에는 어떤 일들이 숨어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이와 관련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여화와 수호, 윤학의 만남은 이후 극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앞으로 세 사람이 어떤 일을 벌이게 될지, 아직 풀리지 않은 선왕 죽음의 진실이 어떻게 밝혀질지 기대하며 봐 달라"고 전했다.
'밤에 피는 꽃'은 설 연휴에도 결방 없이 9일과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