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T&G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리더십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KT&G는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두 분야에서 모두 리더십에 해당하는 상위 등급을 받았다. 수장원 관리 부문은 지난해 리더십 A-등급에서 최고등급인 A로 한 단계 상승했다.
CDP는 2003년 출범한 비영리 국제단체로 영국에 본사를 두고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경영 정보를 리더십, 관리, 인식, 공개 등 8단계로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만30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KT&G는 2021년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인 ‘2030 그린 임팩트’를 수립하고, 가치사슬 전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수자원 관리 부문은 2030년까지 국내외 제조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물의 양을 2020년 대비 20%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워 실행에 옮기고 있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사용과 물 재활용 확대, 에너지 효율 강화 등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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