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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달환이 톱스타들과의 주 2회 비밀파티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2015년 결혼한 10년 차 유부남 조달환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달환은 산 좋고 물 맑은 경기도 양평에서 가족들과 5년째 전원생활 중임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MC서장훈은 "심지어 조달환 씨 집에서 톱스타들하고 주 2회 비밀파티를 연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물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달환은 "내가 책을 잘 못 읽어서 사람을 많이 좋아한다. 예체능에 계신 분들이 오면 도서관에 오신 것처럼 설린다. 최근에는 엄홍길 대장님이 오셨다. 그런 분들이 오시면 한 4시간 도서관 모드"라며 "설경구 선배님이 오시면 어릴 적 '박하사탕'을 보고 오디션을 봤으니까 또 4시간 모드"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거의 고기나 전 같은 요리를 한다. 아내는 서포트를 한다. 그릇이나 설거지를 한다"며 "(내가)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 촬영, 섭외, 진행, 편집, 연기까지 한다. 아내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아내 분이 조달환 씨의 어떤 모습에 반한 거냐"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나도 그게 궁금했다"라고 맞장구를 쳤고 김구라 역시 "그건 이유가 없는 거다. 무조건 적인 사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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