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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현혹' 출연이 무산됐다.
2일 제작사 쇼박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두 배우가 '현혹' 측과 캐스팅 논의를 진행했던 것은 맞지만, 확정된 사안이 아니었던 만큼 관련 논의를 그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혹'은 2019년 네이버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받게 된 가난한 화가 윤 화백이 그가 머무는 호텔을 방문해 그려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달 6일 류준열과 한소희의 '현혹' 캐스팅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한소희는 뱀파이어 여인을, 류준열은 윤 화백을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후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잇따라 결별설까지 보도되며 두 사람이 작품에서 재회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했다.
이와 관련해 1일 쇼박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류준열과 한소희의 출연 여부는 아직 논의 중이다. 새롭게 나온 소식은 없다"며 "시리즈 또는 영화 제작 여부도 논의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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