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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동물훈련사 강형욱을 향한 부정적 내용의 폭로가 이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강형욱과 아내가 운영하는 회사 보듬컴퍼니에 재직했던 과거 직원들이 남긴 기업 리뷰, 면접 후기 등이 게재됐다. 문제는 리뷰 대부분이 부정적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 일부 직원들의 경우 공황장애와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폭로도 내놨다.
후기 작성자들은 "부부관계인 대표, 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짐", "카톡 못깔게 하고 메신저를 지정함. 직원 동의 없이 메신저를 싹 다 감시하고 본인들 욕한 거 있나 밤새 정독까지 함.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내용으로 직원 괴롭힘. 추가로 변호사를 불러서 메신저 감시에 대한 동의서를 강제 작성시키고 해당 내용을 트집 잡아 협박 시작", "직원과 직원 사이를 이간질하고 말 전하기를 좋아하며 업무 내내 감시가 심함",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회사" 등의 주장을 적었다.
이 내용이 이슈가 된 이후 강형욱의 계정에는 진위여부를 묻는 네티즌들의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강형욱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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