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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 정규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6월 13~16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국내 대회로는 유일하게 한·일 양국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 대회다.
올해 대회는 상금 규모를 전년 대비 30% 증액했다. 총 상금은 10억원에서 13억원으로, 우승상금은 2억원에서 2억6000만원으로 증액했다.
대회 규모에 걸맞게 선수 라인업도 화려하다. 우선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으로 지난해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른 함정우를 필두로 한승수, 박은신, 박배종과 장애인 US오픈 대회인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챔피언 이승민 및 안성현(아마추어), 박상현(서브후원)이 모두 참가한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 양지호를 비롯해 이미 올해 1승을 기록한 윤상필, 고군택, 김홍택 등 KPGA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도 대거 참여한다.
하나금융은 참가 선수가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이도록 식사는 물론 연습장 제공, 셔틀 서비스, 통역 서비스 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 티켓(주중권 1만원, 주말권 2만원)은 오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사전 판매한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 회원가입 후 쉽고 편리하게 갤러리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전월 실적이나 신용·체크카드에 상관없이 50% 입장권 할인을 받는다. 현장에서 하나카드로 티켓을 구입하는 고객도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는 동반 4인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출생증명서를 지참한 미취학 아동 역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하나금융은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를 위해 단독 제작한 갤러리 가방을 선착순 지급한다. 대회 기간 중 갤러리 플라자에서 식음과 휴식 등 테마별 공간 구성은 물론 하나금융 캐릭터인 별돌이·별송이 포토존, 친환경 솜사탕 만들기, 스탬프 투어 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춘천역에서 대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마련해 대회장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대회장 인근 15분 거리에 갤러리 주차장도 마련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시즌 총 14명 골프 선수단 라인업을 구축하고 소속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펼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 아마추어 골프 발전을 위해 차세대 유망주 선수에게도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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