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디딤씨앗통장’ 장학 사업에 6년간 7억2000만원 후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애경산업은 18일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디딤씨앗통장 장학금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진출 시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지원하는 정부의 아동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아동(부모)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10만원 한도로 1:2 매칭 지원한다.

저축한 금액은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취업준비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애경산업과 희망사는 해당 사업에 향후 6년간 총 7억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급회를 통해 가정위탁,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아동 등 총 200명의 디딤돌씨앗통장에 월 5만원씩 적립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자립준비아동 등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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