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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사격 김예지 선수가 일론 머스크의 언급에 소감을 전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예지 선수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 선수는 "한국에 돌아온 지 2주 만에 전국사격대회 개인전,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뒀다"는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았다.
이어 "우리가 사격 시합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며칠 뒤면 경찰청장기 시합이 있고, 국가대표 선발전이 걸려있는 시합이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이 "파리올림픽이 낳은 슈퍼스타 중 한 분이 김예지 선수가 아닐까 싶다. 일단 일론 머스크 형이 극찬을 했고, 이걸로 이어져서 파리올림픽 10대 스타가 됐다. 인기를 실감하나"라고 물었다.
김예지 선수는 "실감을 못하다가 휴게소나 카페를 갈 때 사람들이 알아봐 주시면 그때 실감한다. 평소에는 훈련만 하니 실감을 못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세호가 "일론 머스크의 반응에 기분이 어땠나"라는 질문에 "그냥 그랬다. 일론 머스크를 알고는 있었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어떻게 알고 있었냐"고 묻자 김 선수는 "그냥 돈 많은 아저씨"라고 답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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