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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최고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 그를 향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이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더 브라위너를 유혹했고, 역대급 제안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더 브라위너에게 주급 100만 파운드(18억원)라는 엄청난 돈을 제시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품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그 다음 영입할 상징적 선수로 더 브라위너를 선택한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타킷 1순위다.
마침 더 브라위너는 내년 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된다. 지난 여름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제의를 거절했다. 현지 언론들은 내년 여름 맨시티와 계약을 끝낸 후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A 신분이 된다. 그렇다면 이적료는 0원. 더 브라위너는 이적료가 없는 대신 엄청난 계약금을 받을 수 있다.
현지 언론들은 더 브라위너가 5000만 파운드(885억원)의 계약금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역대급 제안을 한 팀이 바로 호날두의 알 나스르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이 하나 더 밝혀졌다. 더 브라위너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 뒤에 호날두가 있었다는 것이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상징과 같은 존재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전체적인 발전도 원하고 있다. 그래서 호날두는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오기를 원하고 있다. 자신의 팀인 알 나스르면 더 좋다. 이곳으로 와서 수준을 높여줬으면 하는 열망이 있고, 호날두는 직접 행동으로 나섰다.
영국의 '더선'이 이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 회장에세 더 브라위너 이적을 제안하라고 지시했다. 더 브라위너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미체는 "호날두는 더 브라위너의 열렬한 팬이다.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호날두는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합류할 수 있도록 구단 회장에게 설득하라고 개인적으로 요청했다. 호날두는 더 브라위너의 하류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큰 영향을 미칠 지 강조했다. 엄청난 주급인 100만 파운드와 5000만 파운드의 계약금이 포함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또 알 나스르 외에도 알 이티하드도 여전히 더 브라위너를 원하고 있고, 적절한 시기가 되면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알 이티하드는 알 나스르가 제안한 주급 100만 파운드, 계약금 500만 파운드 수준은 맞추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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