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캐나다 1호점 오픈…“북미 300개 매장 목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bhc치킨이 캐나다 토론토에 1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토론토 1호점을 시작으로 5년 내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 300개 이상 매장 오픈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1호점은 토론토 주상복합단지 더 웰에 230㎡(약 70평), 90석 규모로 문을 열었다. 더 웰은 50여개 다양한 음식점들이 입점해 푸드 성지로도 유명하다.

풀 다이닝 형태로 운영하며, bhc치킨 대표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뿐 아니라 떡볶이, 치킨 덮밥, 치킨 피자, 라자냐, 푸틴 등을 선보인다. 포장과 배달 서비스도 가능하다.

또한 오픈을 맞아 웰컴 쿠폰으로 ‘뿌링 감자’를 증정하고 럭키드로우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70달러 이상 구매 시 bhc치킨 굿즈 토드백도 선물로 준다.

이번 캐나다 진출로 bhc 치킨은 미국을 포함한 북미 2개국과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6개국에서 총 23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캐나다 토론토 1호점은 북미 시장 개척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처음 선보이는 풀 다이닝 콘셉트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K-푸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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