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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서병길 PD와의 이혼 전말을 공개할지 주목된다.
22일 전파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 말미에서는 서유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 박미선은 "궁금한 게 있는데 점이 원래 있었냐"고 물었고, 서유리는 "이혼 후에 눈 밑에 점을 찍었다"고 답했다.
이후 서유리는 어머니와 식사자리에서 "내가 데려온 남자친구는 다 마음에 안들어했다"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어머니가 목이 메이며 그 이유를 설명하자, 서유리 역시 눈물을 흘려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이혼하는 과정에서 금전 문제 등을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11억 원에 달하는 대출금이 있다고 고백한 서유리는 최근 그 빚을 다 갚았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지난 17일 개인 계정에 "누가 나에게 24년 여름을 회상하라고 한다면 파란색을 떠올리게 될 것 같아"라면서 "찰나의 순간은 괴로워도 이 또한 지나갈테니"라고 덧붙였다.
과연 그가 ‘이제 혼자다’를 통해 최병길 PD와의 이혼 전말을 공개하게 될지 주목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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