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전 남친 대부분 연예인, 엉덩이 예쁜 남자가 이상형"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씨스타 소유가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소유, 광고주가 되어 돌아온 뭐든지 이름값하는 풀소유의 아이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소유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친구, 오빠, 동생이라고 하면 남자로 안 보인다"며 "처음 봤을 때 호감이 가면 적당히 선을 둔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이 '나 너 좋아' 이렇게 안 하면 "쟤가 나 좋아하나' 이런 생각을 잘 안 한다. '나 너 좋아' 이래야지 아는 스타일"이라며 "나한테만 친절한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소유는 지금까지 연예인과 연애를 해왔다며 일반인과의 연애는 "손에 꼽힐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소유에게 아직도 이상형이 엉덩이 예쁜 남자냐고 물었고, 소유는 "얼굴보다 몸을 본다는 의미다. 얼굴은 진짜 안 본다"며 "향기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향기로 사람을 기억하는 편이다. 처음 딱 만났는데 안 좋은 향이 나면 첫인상이 별로인 것 같다. 향기가 좋으면 호감도가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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