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해선 등 4개 사업 현장 위험요인 사전 제거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동절기 철도건설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간부진 중심의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해선(홍성∼송산), 중부내륙선(충주∼문경), 포승∼평택, 장항선(신창∼홍성) 등 관내 4개 사업의 개통을 앞두고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건설현장의 위험공종 안전관리 ▲철도운행선 인접공사 관리 적정성 ▲현장근로자 안전 확보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동절기 대비 콘크리트 품질관리, 건설기계관리 등 급격한 날씨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종호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4개 사업 개통 전 마무리 점검을 통해 간부진이 철도건설 현장의 위험요인을 솔선수범해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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