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정동원이 오는 11일 신곡 ‘고리’로 돌아온다.
정동원은 지난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하고 신곡 발매를 확정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정동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앨범 ‘고리’를 발매한다. 또한 컨셉포토를 시작으로 플랫폼 앨범 사전 예약 판매 시작, 가사 포스터, 미리듣기, 뮤비 티저 등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의 일정을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지난 2일과 3일 공개된 세 장의 콘셉포토에서 정동원은 댄디하면서도 세련된 착장으로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아련한 눈빛과 부쩍 성숙해진 비주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따뜻한 햇살과 푸릇한 식물들, 아늑한 방 등 여러 배경을 통해 부드럽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신곡의 전반적인 향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9월 발매된 미니앨범 ‘소품집 Vol.1’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곡이다.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발라드 성인가요 장르의 곡으로,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진 정동원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정동원은 앞서 부캐릭터인 K팝 아이돌 JD1으로 활동하며 이미지 변신에 완벽히 성공했다. 일본어 버전 싱글 ‘에러 405(ERROR 405)’를 발매를 통한 일본 진출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최근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책임져’ 발매를 통해 중독적인 노래와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ENA ‘시골에 간 도시Z’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주목받는 육각형 아티스트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정동원의 신곡 ‘고리’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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