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추석 황금연휴 미주 노선 예약하세요"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판매
내년 10월 25일까지 미주 노선 예약 가능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하계시즌인 10월 25일까지 미주 3개 노선 예약 일정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미주노선에 뉴욕 주 4회, LA 주 7회, 샌프란시스코 주 4회를 운항하고 있다.

내년도 하계 예약 일정이 오픈 되면 최장 10일 추석 황금 연휴 기간 미주 항공권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여행 준비가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추석 연휴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시작해 주말과 추석 연휴, 9일 한글날까지 최소 7일을 쉴 수 있다. 여기에 금요일인 10일 하루 연차를 사용하면 주말까지 더해져 최장 10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운항스케줄은 내년 하계 기준, 뉴욕 노선은 인천에서 밤 9시30분에 출발하고 뉴욕에서는 오전 1시(현지시간)에 출발한다. LA 노선은 인천에서 오후 12시 50분, LA에서 오전 10시 50분(현지시간)에 출발한다.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인천에서 오후 5시 30분, 샌프란시스코에서 오후 3시(현지시간)에 각각 출발하는 일정이다.

다만 에어프레미아측은 운항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내년 추석 황금연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빠른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보다 1달 정도 빠르게 예약일정을 열었다"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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