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스포츠 AI 빅데이터 학회·충남 대학교 스포츠 융복합 연구소 맞손
위기의 대한민국 체육 진단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포츠 AI 빅데이터 학회(회장 김도균)·충남 대학교 스포츠 융복합 연구소가 손을 잡고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한 고찰의 시간을 가진다.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한 미래 과제'라는 주제로 5일 오후 3시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문회회관 대덕홀에서 'HIGH_FIVE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K- 스포츠를 No.1 스포츠로 만들기 위한 제언이 펼쳐진다. 'Hi(안녕) FIVE'는 Fighting(힘내서), Innovation(혁신하고), Value(가치를), Extend(확장하라)는 뜻을 내포한다. '대한민국 스포츠를 모두가 힘내서 혁신하고 가치를 확장해 K-스포츠를 세계 No 1으로 만들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방위적으로 위기인 체육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로 발제와 토론이 펼쳐진다.
유승민 전 IOC 위원이 주제 강연자로 나선다.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경험하고 배운 노하우를 발휘해 K-스포츠를 글로벌 No 1 스포츠로 만드는 '대한민국 체육 발전의 미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박재현 교수(한국 체육 대학교)는 '데이터로 보는 대한민국 스포츠'에 대하여 발표를 하고 , 정문현 교수(충남 대학교)는 '한국 스포츠 발전과 지방 체육'에 대한 강연으로 지방 체육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후에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5000미터 계주 금메달 리스트인 송석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양궁 단체 금메달 리스트인 주현정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엘리트 체육과 선수 그리고 지도자 등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하여 발제자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 과제를 만들기 위해 체육인이 중심이 되어 체육계 현안에 대한 논의 및 해결책 모색해 보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 체육의 문화 확산 및 발전의 미래 비전 제시로 대한민국 체육의 'HI_FIVE'를 외치는 자리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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