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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우석과 그룹 NCT 재현이 군악대에서 함께 복무할 예정이다.
김우석은 4일 오후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후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한다.
그는 입대를 앞둔 지난 3일 "무사히'라는 글과 함께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머리카락으로 만든 "잘갔다왕"이라는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김우석은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서 호흡을 맞춘 강나언과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강나언과 촬영 종료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달 말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열애 인정 열흘 만에 김우석이 군에 입대하며, 강나언은 '곰신'이 됐다.
그룹 업텐션 출신 김우석은 2015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은 오는 10일 첫 공개된다.
같은 날 함께 군악대로 입대하는 이도 있다. 재현 역시 4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재현은 전날 짧게 자른 머리 사진과 함께 "함께한 추억을 회상하며, 함께할 여정을 기대하며"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에는 다수의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면서 "재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2016년 NCT 멤버로 데뷔한 재현은 그간 NCT 활동 외에도 NCT 127, NCT U, NCT 도재정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정규 1집 'J'을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두 사람은 국방의 의무를 다한 후 오는 2026년 5월 3일 팬들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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