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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에 이어 스타 셰프 최강록이 15분 요리 대결에 도전장을 냈다.
4일 JTBC는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최강록 셰프가 숙고 끝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3년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강록 셰프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도 출연하며 엄청난 화제성을 몰고 있다. 높은 화제성과 달리 미디어 노출을 최소화했던 그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소식을 알려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뛰어난 요리 실력과 더불어 "근데 이제 바질을 곁들인", "나야 들기름" 등 '휴먼강록체'라고 불릴 만큼 독특한 화법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어떤 어록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지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심사위원 강레오 셰프와의 뜻밖의 '브로맨스'가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재차 화제가 되고 있어, 이번 '냉부해'에서 만들어갈 새로운 케미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010년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백악관 국빈 만찬 셰프 에드워드 리의 출연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냉장고를 부탁해'. 최종 완성될 황금 라인업에 시선이 쏠린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2014년 방송을 시작해 대한민국에 '쿡방(요리하는 방송) 신드롬'을 몰고 온 JTBC 대표 예능 IP다. 올해로 방송 10주년을 맞은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창우 PD, 강윤정 작가 등 원년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과연 '냉부해' 팬들이 5년간 학수고대해 온 새로운 '냉장고를 부탁해'는 어떤 모습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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