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7일부터 ‘땡큐절’ 2단계 행사…맥주 한캔 990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7~13일 그로서리(식료품) 쇼핑 대축제 ‘땡큐절’ 2단계 행사를 진행해 맥주 한 캔을 990원에 판매하는 등 초특가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는 땡큐절 1단계 행사(10월 31일~11월 6일)에서 한우를 67% 할인 판매해 개장 전부터 대기 줄이 생기는 ‘오픈런’ 현상을 일으켰다. 한우 매출은 지난해 동 기간에 열린 한우데이 행사보다 70% 증가했다.

이번 2단계 행사에서도 단 하루 초특가로 제공하는 ‘땡큐 하루 특가’와 주말 동안 주요 먹거리를 할인하는 ‘땡큐 주말 특가’가 이어진다.

7일에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파프리카를 1개당 890원에 판매하고,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는 반값에 제공한다. 8일에는 국산 생물 흰다리새우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20% 할인 판매하며, 9일에는 양파 1.5㎏을 3,000원 미만에 내놓는다.

오는 7~9일에는 땡큐 주말 특가로 ‘국민맥주 라거편(500㎖)’을 제휴 카드로 결제할 경우 한 캔당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어 9~10일에는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을 반값에 판매하며, 6,000원대 치킨과 40% 할인한 초밥도 준비했다.

이밖에 가공식품, 세제, 커피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원플러스원(1+1) 또는 투플러스원(2+1)에 선보인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 부문장은 “땡큐절 1단계 행사에 보여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2단계 행사에서도 신선식품, 가공식품, 델리 등 주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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