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경기는 못 뛰지만 유쾌함으로 팀 분위기 UP
[마이데일리 = 수원 유진형 기자] 페퍼저축은행에 새롭게 합류한 테일러 프리카노(29.미국)는 유쾌했다.
5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도드람 V리그'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에 페퍼저축은행 새로운 외국인 선수 페일러 프리카노가 모습을 드러냈다.
자비치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에 온 프라카노는 팀 훈련은 함께하고 있지만 국제이적동의서(ITC)와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이날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다. 하지만 경기 전 팀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코트로 내려갔다.
그녀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특유의 유쾌한 표정과 제스처로 표현하며 동료들에게 웃음을 줬다.
한편, 페퍼저축은행 프리카노를 최대한 빨리 합류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기에 투입할 계획이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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