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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연수가 두 자녀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지난 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송남매 #스포츠남매 #송지아골프선수 #송지욱축구선수 깐죽대다가 누나 말 안 들음 이렇게 되죠~"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편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송지아는 자신에게 까부는 송지욱을 지켜보다 귀를 잡는 등 누나로서의 위엄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 아빠! 어디가?' 당시 보다 폭풍 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욱이 결국 '네모의 꿈' 당하네요", "그럼에도 사이가 무척 좋아 보여요. 이런 남매가 현실에 존재한다니~", "아이들이 참 잘 컸네요. 연수 씨 고생 많으셨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2007년, 2008년생인 두 자녀의 양육은 박연수가 맡고 있다. 이에 박연수는 최근 세 차례나 송종국의 양육비 미지급을 암시하는 저격을 하기도 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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