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위아이(WEi) 멤버 김준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비밀사이'의 주연 정다온 역으로 캐스팅됐다.
'비밀사이'는 비밀 사이로 지독하게 얽힌 네 남자간 복잡미묘한 로맨스를 담아낸 작품으로, 전 세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누적 1억 7천 뷰를 달성했다.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의 첫 BL 드라마로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비밀사이'는 일본 대표 방송사 후지TV,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하는 기대작이다.
김준서는 극 중 명문대 출신에 귀티 나는 외모, 비상한 머리까지 가져 주변에서 '갓생'으로 칭송받지만, 현실은 빚뿐인 부모와 어린 동생을 책임지는 '망생'을 살아가는 정다온 역을 맡았다. 정다온을 중심으로 복잡다단한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으로, 김준서는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새롭게 재해석해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0년 위아이로 데뷔한 김준서는 수려한 외모는 물론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로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본업 활동에 이어 배우로서 활동 반경을 확장한 김준서가 '비밀사이'를 통해 선보일 색다른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준서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비밀사이'는 오는 9일 본격 크랭크인에 돌입하며, 2025년 1분기 공개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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