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기회의 참석…철도운영 감사 전문성 강화방안 논의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7일 철도기관 감사기구 협의체에 가입해 이날 개최된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에스알 등 5개 철도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감사기구협의체는 이날 철도운영 등에 접목할 수 있는 감사기법과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과 경영 투명성 제고를 기대했다.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는 협의체 회의 후 지하철의 정시성과 안전성을 지휘하는 서울교통공사 종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열차 정시운행을 위한 배차간격 조정부터 사고, 운행장애 등 이례사항 발생 시 구원열차 운전 조치 등의 설명을 듣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행 협조체계를 당부했다.
박진이 상임감사는 “이번 철도기관 감사협의체 참여를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모여 철도기관 간 협력을 증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새로운 감사기법 활용방안을 공유하고 각 철도운영사가 직면한 현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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