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남보라가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11일 개인 계정에 "근투더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생일 케이크, 정갈한 2인 밥상, 인형 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예쁨", "천사", "예뻐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남보라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서 내년 5월 결혼하는 예비신랑을 언급했다.
그는 "저는 착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근데 예비신랑이 착하고 성실하고 부지런하다. 제가 교회를 다니니까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딱 만났다"고 전했다.
예비신랑의 외모에 대해서는 "웃을 때는 비버 같고, 평소에는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며 "메가 커피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남보라는 "어렸을 때는 진짜 외동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부러웠다. 그런데 커서 보니깐 동생들과 같이 지내는 게 좋고, 힘든 일 생길 때 의지가 많이 된다. 나도 아기를 많이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북적북적 다복하게 사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남보라는 2005년 고등학교 1학년 때 MBC TV 예능물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천사들의 합창'에 11남매의 맏딸로 출연했다. 현재는 13남매다. 이듬해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2017) '오늘의 웹툰'(2022) '효심이네 각자도생'(2023) 등에 출연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