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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bhc,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bhc 대학생 봉사단’ 이름을 ‘다인어스’로 변경하고 내년부부터 활동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봉사단 이름은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다이닝브랜즈그룹(Dining Brands Group)’과 ‘사람(人)’, ‘지구(Earth)’를 의미하는 ‘다인어스’를 결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방향을 명확히 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지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다인어스’를 통해 보육시설, 장애인복지센터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서울, 대전, 전주 등 전국적으로 활동을 확장할 계획이다. 봉사단 인원도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늘렸다.
대학생 봉사단은 내년 1월 발대식 이후 어린이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연계해 가족돌봄 청소년인 영케어러 대상 1:1 멘토링, 문화 여가 및 체험 활동, 학습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매월 활동비와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최우수 단원에게는 연말 장학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bhc그룹이라는 이미지가 특정 사업분야에 집중돼 있었지만 이제는 국내 1등 종합외식기업으로서 폭넓은 외식사업을 아우르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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