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교촌, 대구치맥페스티벌 자원봉사자 32명에 장학금 1억원 후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활동한 대학생 우수 자원봉사자 32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0일 송종화 교촌그룹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수성호텔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24 (사)한국치맥산업협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됐다.

장학금은 ‘치맥리더스’ 18명에게 각 400만원, ‘치맥프렌즈’ 14명에게 각 200만원씩 전달됐다. 이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의 기획, 운영, 현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주어진 보상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이 장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년 여름 개최되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치킨과 맥주를 테마로 한 지역 축제로 매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12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국내외 치킨 브랜드와 맥주 브랜드 100여 곳이 참여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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