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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지구인컴퍼니의 식물성 고기 브랜드 언리미트가 국산콩을 활용한 디저트, 소이버터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언리미트는 국산 토종 재래종인 충남 태안의 NON GMO(비유전자 변형) 백태를 사용해 소이버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백태의 3가지 품종인 대원, 대찬, 선풍을 블렌딩해서 수입산 땅콩보다 크기는 작지만 고소함과 단단함이 월등하다.
소이버터는 땅콩이 가장 신선할 때 150도에 건열분해 반응으로 로스팅을 했다. 로스팅 방식과 온도에 따라 땅콩이 열에 팽창하면서 화학적인 변화를 만들며 맛과 향을 이끌어내는데, 고소한 향과 맛이 응집될 수 있는 온도에서 그라인딩과 로스팅을 한 것이 특징이다.
땅콩스프레드 초콜릿맛은 달콤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설탕 대신 효소 처리 스테비아를 넣어 저칼로리, 저당을 추구했다. 또 자일리톨을 첨가해 끝 맛의 청량감으로 땅콩의 텁텁함을 잡았다.
지구인컴퍼니 관계자는 “국산콩을 활용해 맛있고 건강한 디저트류를 확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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