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마켓·11번가·롯데온 ‘설 선물 사전예약’ 돌입
CJ온스타일·NS홈쇼핑, 설 주제 큐레이션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설을 앞두고 이커머스와 홈쇼핑 플랫폼들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선물세트 할인 대전에 나섰다.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은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에 일제히 돌입하며 명절 쇼핑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우선 G마켓과 옥션은 6~23일 ‘2025 설 빅세일’을 열고 100여개 인기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매일 자정마다 200여종의 특가 상품을 소개하고 로보락, 삼성전자, LG전자 등 18개 메가브랜드 제품에 대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명절 선물세트는 1만원대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가격대별로 구분해 선보인다. 선착순 할인 상품, 단독 기획 상품, 창고 대방출 상품 등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소비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G마켓 관계자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특가 상품을 통해 고객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기획했다”며 “알뜰하게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쇼핑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설 선물 한가득’ 프로모션을 통해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매일 특가 상품도 업데이트한다.
대표적으로 ‘애경 선물세트 아트라이프 A호’를 9900원에, ‘깨비농원 고당도 제주 한라봉’을 1만4930원에 판매한다. 그 외에도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20미’ 등 인기 명절 선물도 특가로 선보이고 대량구매가 많은 상품군에는 덤 증정 혜택도 준비했다.
명품관 ‘우아럭스’에서는 보테가베네타 카드지갑과 구찌 버킷햇 등 스몰럭셔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고물가,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실속 있는 선물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해 1~2만원대 알뜰 선물세트부터 스몰럭셔리 디저트까지 폭넓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온은 ‘미리 준비하는 2025 설 명절 선물’ 행사에서 식품 선물세트를 최대 35% 할인한다.
올해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3만원 이하의 ‘가성비 선물세트’ 코너도 따로 마련해 운영한다.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 필수 식품인 ‘햇살닭가슴살’과 ‘종근당 락토핏 골드 유산균’ 등 건강 식품도 선보인다. 한우는 실속형 구성부터 1++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임태민 롯데온 식품팀장은 “올해 설은 부담 없이 나누기 좋은 가공식품류가 인기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 예약 기간에는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커머스 플랫폼에 이어 홈쇼핑 업계도 설 선물세트 할인 대전에 합류한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3일까지 설 프로모션을 열고 최대 30%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설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관련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새해와 설에 가장 수요가 높은 일반식품, 건강식품, 주방.생활.건강용품 등 트렌디한 상품을 총망라했으며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콘텐츠를 감상하고 설 연휴 계획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적립금 100만원(5명), 1만원(500명)을 지급한다.
행사 기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고, 13~23일 ‘1DAY 브랜드 특가전’을 통해 인기 브랜드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NS홈쇼핑은 오는 24일까지 ‘윷쾌한 설 준비’ 프로모션을 통해 설 선물세트 할인과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행운 경품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적립금 20만원을 증정한다. 앱 푸시 수신 동의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1일 1회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2일까지 1차 윷놀이 이벤트에서 열고 골드바(1g), 식용유세트, 후라이팬 세트 등을 증정하며, 13~24일 2차 이벤트에서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000원 할인쿠폰, 최대 5만원 적립금을 준다.
방송 상품 구매 후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는 5% 쿠폰을 제공하며, 추가 적립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고물가와 명절의 피로감을 줄여 드리기 위해 더 큰 혜택으로 설 맞이 장을 볼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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