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인기 프로 골퍼 유현주가 골프웨어 더 시에나 라이프의 뮤즈가 됐다.
골프웨어 브랜드 더 시에나 라이프는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유현주와 후원 조인식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유현주는 2025년 더 시에나 라이프 앰버서더로 활동한다. 필드 위와 일상 속에서 더 시에나 라이프의 골프 룩을 착용할 예정이다.
유현주는 투어 활동은 물론 방송계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 골프 선수 최다 팔로워인 인스타그램 39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2020년부터 매 시즌 KLPGA 인기 검색어 톱5를 기록했다. 필드 위의 패셔니스타로 불리며 착용한 제품을 모두 완판시켜 ‘KLPGA 완판녀’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 1부터 시즌 5까지 진행자로 활약했으며, 2022년 SBS ‘연예대상 쇼·스포츠 부문 소셜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현주는 “더 시에나 라이프는 스포츠와 패션의 조화를 중요시한 점이 큰 매력 포인트로 다가왔다”며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소재와 컬러가 마음에 든다.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많아, 필드 위에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저와 같은 여성 골퍼들의 취향을 사로잡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 시에나 라이프는 이탈리아 시에나의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프리미엄 골프 웨어 브랜드다. 지난해 골프여제 박인비에 이어 2025년 인기스타 유현주를 앰버서더로 추가 영입하며 대외적인 홍보를 강화했다.
한편 유현주는 지난해까지 한성에프아이의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을 착용했다. 한성에프아이는 올포유, 레노마골프, 테일러메이드 등의 골프웨어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레노마골프 앰버서더로 활약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는 올해 보스골프와 후원 계약을 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브랜드 모델로 활약했던 유현주도 올해부턴 더 시에나 라이프의 골프웨어를 착용한다.
반면 LPGA 투어에서 뛰는 윤이나가 새롭게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후원 선수로 합류한다. 윤이나는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테일러메이드 Qi35 드라이버 론칭 행사에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을 입고 참석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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