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학주가 ‘뉴토피아’에 출연한다.
9일 소속사 SM C&C 측은 "이학주가 ‘뉴토피아’에 캐스팅됐다"며 "극중 ‘성태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태식은 일명 ‘알렉스’라 불리는 유명 셀럽이자, 게임 회사 알렉스 엔터테인먼트의 CEO다. 날카로운 상황 판단력과 추리력을 갖춘 브레인이면서, 우연히 만나게 된 영주를 진심으로 돕는 인물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연출 윤성현 / 극본 한진원, 지호진)'는 한상운 작가의 소설 '인플루엔자'(문학동네 출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군인 재윤(박정민)과 곰신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이다.
그동안 이학주는 드라마 ‘LTNS’, ‘연인’, ‘형사록’, ‘공작도시’,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마이 네임’, ‘사생활’, ‘야식남녀’, ‘부부의 세계’, ‘멜로가 체질’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에서 매번 색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오며 명실상부 ‘연기 장인’으로 불려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 범접불가 카리스마 빌런 ‘지명섭’역으로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긴 그가 ‘뉴토피아’에 캐스팅되며 생애 첫 좀비물을 선보이게 되어, 어떤 캐릭터를 탄생시킬 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이학주가 출연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오는 2월 7일 공개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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