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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변우석이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했다.
변우석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거리를 걸으며 살짝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변우석은 화장기 없는 얼굴과 편한 옷차림 속 내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비현실적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성미를 더해주는 눈썹과 높은 콧대, 조각 같은 턱선은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잡을 기세다. 가볍게 찍은 사진 속 '멋짐'을 무한대로 발산하고 있는 그는 일명 '남친짤'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변우석은 차기작으로 아이유와 함께 하는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을 선택했다. '21세기 대군 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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