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해피 스낵’ 라인업 판매량 160% 증가

신메뉴 ‘한입 초코 츄러스’로 인기몰이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맥도날드는 올해 첫 ‘해피 스낵’ 라인업 판매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16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이 ‘해피 스낵’을 선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신메뉴 ‘한입 초코 츄러스’가 출시 11일 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전체 라인업의 인기를 이끌었다. 시나몬 슈가로 달콤함을 더한 초코 필링 츄러스로, 소셜미디어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해피 스낵은 버거, 사이드 메뉴, 디저트, 음료 등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고객 혜택 프로그램이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한입 초코 츄러스 3조각 △드립 커피(M) △드립 커피(L) △슈림프 스낵랩 △바닐라 쉐이크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6종을 단품과 콤보 메뉴로 구성해 선보인 바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해피 스낵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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