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일 bhc 가맹점주 간담회…전국 7개 지역서 순차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bhc는 지난 5일 서울 창고43 교대점에서 올해 첫 정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bhc는 신제품 출시 방향과 신규 자사앱 구축, 배달앱 이슈, 마케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가맹점주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매년 4차례 분기별로 가맹점주 간담회를 진행 중인 bhc는 서울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대전·충청, 광주·호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강원, 제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간담회를 이어간다.
가맹점 협의회 회장단을 포함한 가맹점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호섭 대표는 “국내외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가맹점 사업주의 노력 덕분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며 “본사는 신메뉴 출시와 브랜딩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사앱과 매장 활성화를 통해 가맹점 매출 성장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달 중순 오픈 예정인 신규 자사앱 소개와 함께 배달앱 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가맹점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박스 등 포장재에 QR코드를 삽입해 신메뉴를 홍보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날 참석한 한 가맹점주는 “트렌드를 반영한 연 2회 이상 신메뉴 출시가 주문 증가로 이어져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올해도 신메뉴를 통해 bhc치킨이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가맹점 매출 증가에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bhc는 지난해부터 가맹점에 무료 건강검진을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상조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bhc 가맹본부 관계자는 “자사앱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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