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야놀자클라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협력을 강화하며 중동 여행 시장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기간 중 야놀자클라우드는 ‘사우디 하우스’ 공식 세션에 패널로 참여해 AI 기반 여행 산업 혁신 방안을 전파했다.
이번 세션에서 김종윤 대표는 현지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야놀자의 글로벌 여행 특화 AI 기술을 활용해 중동 관광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세계 200여개국에 여행 솔루션을 공급 중인 야놀자클라우드는 중동 지역을 포함한 신흥시장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중동은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은 각각 50% 안팎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중동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자체 버티컬 AI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가고 있다.
김 대표는 “중동 지역은 글로벌 관광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자본력을 바탕으로 AI 및 디지털 기술을 빠르게 도입해 여행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중동뿐 아니라 전 세계 여행 사업자와 기술·데이터 기반의 협업 체계 구축해 글로벌 여행산업의 AI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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