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코미디언 겸 가수 조혜련이 고(故) 송대관을 추모했다.
조혜련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대관의 사진과 함께 추모의 글을 올렸다.
조혜련은 "대관 오빠! 오빠가 우리 곁에 계셔서 행복했다. 늘 녹화할 때 제 개그에 함박웃음을 지어주시고 조혜련이가 제일 재밌다고 늘 칭찬해주셔서 제가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태진아 오빠와 티키타카로 언제나 약자가 되어 우리에게 웃음을 주셨다.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붙잡고 버텨나가신 믿음도 감동이었다"며 "이제 천국에서 따뜻한 주님 품 안에서 영원히 행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대관은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9일 오전 11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