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트레저가 초고속 컴백을 확정, 2025년 활동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스페셜 미니 앨범 발매를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봄의 시작을 알리듯 산뜻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노란색 편지 봉투 위 'Pleasure', 'Special MINI ALBUM', '2025.03.07.6PM' 등의 문구가 선명히 새겨졌다.
앨범명은 '플레저(Pleasure)'다. 사전적 의미로 기쁨, 즐거움을 뜻하는 단어인 만큼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워진 행복한 순간들을 떠올리게 한다. 밝은 무드의 이미지와도 완벽하게 어우러진 제목이라 트레저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떠한 음악 세계를 새롭게 펼쳐낼지 궁금증을 높였다.
YG 측은 "그간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진심과 노력이 깃든 특별한 앨범"이라며 "트레저만의 따스한 감성과 포근한 매력이 담긴 신곡들로 팬분들께 설렘 가득한 봄을 선물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올 한 해 촘촘하게 이어질 트레저의 프로모션 계획을 전했던 바 있다. 트레저는 지난해 12월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 이후 약 3개월 만 2025년 첫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 이들은 이번 컴백을 시작으로 글로벌 팬들과 보다 활발히 만나며 접점을 한층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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